요즘은 몸이 피곤해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이 생각보다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늦게 자는 생활 패턴 때문이라기보다는, 머릿속 생각이 많아질 때 특히 잠드는 게 어려웠습니다.
누워서도 계속 이런저런 생각이 이어지고, 불안한 감정이 생기면 쉽게 잠들지 못하는 날도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휴대폰을 일찍 내려놓거나 생활 패턴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영양제들도 하나씩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복용하고 있던 영양제
이전에는 불면증에 영양제가 도움이 될지 몰라서 건강에 관련된 영양제들만 복용 중이었어요.
기본 건강 관리를 위해,
GNC 우먼스 멀티비타민
뉴트리원 알티지 오메가 3 프리미엄
이 두 제품을 먼저 꾸준히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비타민은 기본적으로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오메가 3도 눈 건강이나 혈행 관리에 좋다고 해서 복용하게 되었던 제품입니다.
다만 이 두 가지는 먹는다고 바로 체감되는 느낌보다는, 그냥 꾸준히 관리한다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잠이 안 와서 찾아보다 알게 된 L-테아닌
그러다가 잠 문제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고, 저처럼 생각이 많거나 긴장감 때문에 잠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L-테아닌을 많이 찾는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L-테아닌은 녹차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긴장 완화나 편안한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수면 영양제로 많이 언급되더라고요.
특히 몸이 피곤해서 잠이 안 오는 느낌보다는, 머릿속 생각이 많아 쉽게 잠들지 못하는 경우에 많이들 복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국내 제품인 엘나스 테아닌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 제품은 한 알에 200mg 용량이었습니다.
처음 복용했을 때는 확실히 긴장감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고 잠도 비교적 잘 오는 편이었는데, 문제는 다음 날이었습니다.
저한테는 용량이 조금 많았던 건지 다음 날 너무 피곤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찾아보니 사람에 따라 테아닌 용량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해서, 그 이후에는 캡슐을 열어서 반 정도만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복용하니 훨씬 괜찮긴 했지만 매번 캡슐을 열어서 가루를 반만 덜어내고 먹는 것도 번거로워 결국 100mg 제품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복용하고 있는 제품은 아이허브 할인 기간에 구매한 California Gold Nutrition L-테아닌 100mg 제품인데, 확실히 저한테는 100mg 정도가 더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강하게 졸린 느낌이라기보다는, 긴장감이 조금 내려가면서 머리가 편안해지는 느낌에 가까웠고 다음 날 피곤함도 훨씬 덜했습니다.
다만 이 제품도 매일 복용하는 건 아니고,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날
긴장되거나 불안한 날
잠들기 어려울 것 같은 날
이럴 때만 선택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불면증 때문에 함께 복용하게 된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테아닌과 함께 복용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테아닌을 찾아보다 보니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이완, 긴장 완화 쪽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글리시네이트 형태는 비교적 편안하게 흡수되는 제품으로 많이 언급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복용하는 제품은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Thorne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1 정당 마그네슘 120mg 제품인데,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원료나 흡수율 부분에서 좋은 평가가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테아닌만 먹었을 때보다 함께 복용했을 때 조금 더 편안하게 잠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 정리
현재 제가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는 아래 4가지입니다.
California Gold Nutrition L-테아닌 100mg
Thorne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
뉴트리원 알티지 오메가 3 프리미엄
GNC 우먼스 멀티비타민

모두 매일 꼭 챙겨 먹는다기보다는, 컨디션이나 상태에 따라 조절하면서 복용하고 있습니다.
직접 복용하면서 느낀 점
사실 영양제이기 때문에 수면제처럼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느낌은 아닐 수도 있고, 사람마다 차이도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머릿속에 생각이 너무 많아 잠이 안 오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테아닌은 효과는 좋지만 저에게 맞는 용량을 찾는 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영양제도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특히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을 경우,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복용하는 약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분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오늘 또 잠 못 자면 어떡하지…” 하는 부담감은 조금 줄어든 상태라, 당분간은 지금처럼 유지하면서 복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